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포항의 겨울철 대표 먹거리 과메기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롯데백화점 포항점 식품팀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겨울철 특산물 과메기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판매 시작 이후 약 3개월간의 실적이 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 추세로 2월 중순까지 마감을 하게 되면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주일에 한번씩 꾸준하게 주문하는 단골까지 생겨 과메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상품은 손질 과메기 10마리(20쪽, 3~4인용) 2만8000원, 20마리(40쪽, 7~8인용) 3만8000원이며, 여기에 각종 채소와 물 미역, 초고추장, 김 등이 모두 포함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롯데백화점 김성미 파트리더는 "산지에서 직접 생산 및 배송을 통해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문은 (054)230-1003~6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