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상반기 어르신관 수강생 모집이 접수 첫날 정원을 초과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평생학습원은 사회변화에 따른 적응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수강신청 첫날인 20일부터 모집정원을 초과했으며, 오는 28일 평생학습원 203호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 명단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포항시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조성과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15년 상반기 어르신관 교육을 3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16주간 총 1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예능, 취미프로그램, 어학 등 46개 과목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