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이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러블리 하우스 5호점을 개원했다.29일 롯데백화점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내 아동 공부방의 노후화된 내부시설 인테리어 및 도배, 새 집기 등을 교체했다.러블리 하우스는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의 급여 기부금과 함께 동일 금액에 대해 자체 추가 지원으로 이뤄지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1호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2호 울산점, 3호 김포공항점, 4호 창원점에 이어 5호점이 포항에서 진행하게 됐다.한편, 이날 개원 행사와 더불어 사랑회 봉사회원 20여 명은 인근 소외 계층 노인분들을 위한 점심 준비와 배식을 도왔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200여 인분의 식사를 직접 전달해 주기도 했다.롯데백화점 이동일 점장은 “포항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