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포항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축구 육성기금 2100만원을 지원했다.이날 하프타임 행사에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상대초등학교, 항도중학교, 포항전자여고 등 3개 학교에 대해 각각 7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축구 꿈나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한편 포스코는 지역 연고 축구팀의 전력향상과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축구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간 모두 5억6000여만원의 축구육성기금을 포항지역 초중고교 축구팀에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광양지역 또한 1997년부터 매년 4~6개 학교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