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9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QSS 혁신허브 5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QSS 혁신허브 5기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QSS 혁신허브는 포스코의 성공적인 현장중심 혁신활동인 QSS 활동을 포항 지역의 기업, 학교, 관공서 등에 전파해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돼 오고 있다.QSS 혁신허브 5기 활동은 ‘함께 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주제로 포항철강공단 내 기업, 학교, 관공서, 언론사 등 다채로운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5기 활동 성공결의를 통해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 QSS 활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포항시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혁신허브 명품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성과 지향적인 현장 개선활동 QSS 참여를 통해 여러 기관단체가 성공경험을 함께 체험하고 포항을 창조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QSS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포스코 내부의 성공이 외부로 확산되면서 포항 전체의 점진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포항이 청결해지고 질서가 잡혔으며 더욱 친절해졌다는 등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포항에 대한 외부의 평가가 크게 좋아진 데에는 QSS 활동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행사에는 지난해 QSS 혁신허브 활동을 선도한 4기 개선리더 50여 명에 대한 ‘혁신리더 인증서’ 수여식 또한 마련됐으며, 성공적인 5기 활동을 기원하는 포항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