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7월 6일부터 28일까지 2016년도 혁신 발굴을 위한 ‘Bottom up Idea 정기제안’을 진행했다.이 기간에 제안 게시판에는 1만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올라왔으며, 그중에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798개를 최종 `아이디어 굴리기`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상위 2%에 해당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겐 소정의 상품까지 제공됐다.종래엔 특정 지식의 보유 여부가 조직의 향배를 좌우했지만, 창조경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 지식을 융복합 또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게 됐다. 포스코는 이에 발맞춰 모든 임직원이 조직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만한 Idea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토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무성과 창출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디어의 제안에서부터 최종 시행, 보상까지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세스’를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실효성이 배제된 부서간 제안 건수 과당경쟁 △제안자에 대한 실제적인 동기 부여책 미비 △이벤트 참여 안내 및 홍보 부족 등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아이디어 제안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하고 참여도까지 높였다.포스코는  “8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아이디어 굴리기` 단계에서 전문임원과 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에게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이디어를 안내하고 관심대상을 선택하게 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종 프로젝트 연계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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