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새마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준공식이 18일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봉좌마을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해 문성새마을권역 개발사업추진위원장, 이강덕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한창화·박용성 도의원, 정수화·한진욱·강필순시의원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 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총 50여억원이 투입된 문성새마을권역 사업이 만 4년만에 성공적으로 종합준공식을 갖게 된 것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봉좌마을 주민들은 일체단결하여 주민소득증대라는 당초 사업취지에 부응토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시장은 축사를 통해 “5개마을 주민들이 18억원을 모아 각종 농촌마을소득증대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시장으로써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더 발전하여 봉좌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농촌마을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칠구의장도 “봉좌마을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농촌주민 공동체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포항시의회 차원에서도 제2의 새마을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와 전각가 혜암 김상복씨가 봉좌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한편 문성새마을 권역 사업은 국도비, 시비 등 총40여억이 투입돼 봉좌산일대 등산로개설 및 정비, 호텔형 숙소인 도농교류센터, 승마장, 야영장, 풋살구장 등 운동시설과 식당 등을 갖췄다. 이와함께 승마체험을 비롯한 각종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및 일반들의 힐링체험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축하 테이프커팅과 함께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봉좌마을 주주총회도 함께 열렸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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