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지난 주말(19~20일)에 신학기와 새봄을 맞이하여 8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절’, ‘솟대 만들기’, ‘우리가락 배우기’와 직접 만든 천체망원경으로 한옥에서의 ‘별자리와 달 관측하기’ 등의 자연과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새봄맞이 가족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및 가족들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새봄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또 다시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작년에 15,000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가족 숙박체험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라 중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계속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충족 및 여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