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공동대표 황인식 유명진)이 영덕 천지원전 건설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간 갈등 해소와 주민공동체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이하 상생포럼)은 지난 2015년 11월11일~12일 양일간 치러진 영덕 원전 건설 주민찬반 투표 등 원전 유치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 중이다. 상생포럼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영덕 천지 원전 갈등 해소, 친환경 에너지 사업 주민 수용성 프로젝트 등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상생포럼은 지난 영덕 천지 원전 건설 찬반 주민투표시 영덕 주민들에게 원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 각층을 상대로 원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벌이는 등 갈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와함께 이희진 영덕군수가 ‘불법 주민투표 불참과 합법적인 군민의견 수렴 회견’ 발표에 이어 영덕군발전위원회 등 유치 찬성측과 영덕핵발전소반대 시민연대 등 유치 반대 측에게도 원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상생포럼 관계자는 “다양한 대화 채널과 공간 창출로 천지원전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해소와 상생·협력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원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민 갈등해소에 군민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상생포럼은 문재인정부의 원전 정책이 ‘탈핵 비핵’에 기초한 친환경에너지 확대 프레임인 만큼 국민들이 원전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상생포럼은 앞으로 영덕 천지 원전 건설과 관련해 군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주민여론조사, 공청회 등 다양한 여론수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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