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대표는 지난 17일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이재민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물품은 포항청과(주), 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항농협의 자체 기부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이재민들의 식사가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바로 취식이 가능한 500만원 상당의 감귤 300박스, 바나나 10박스를 과일로 준비했다.
농산물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대표는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여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아픔을 겪는 지역주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유통종사자의 뜻을 모아 지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법인·공판장 대표는“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농산물도매시장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