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활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광면 냉수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날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사과 열매솎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따뜻한 도움을 손길을 전했다. 같은 날 포항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 명은 기계면에 소재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고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는 “사과 수확작업은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포항시에서 직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업인들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고, 원활한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10월 17일부터 4주간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포항시 공무원 및 유관단체 600여 명과 해병대 군병력 1만여 명을 포함, 지역 기업과 단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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