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피어나는 희망특별시 포항’, ‘채식 친화도시 포항’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저탄소 논물관리 시스템 활용 파머 앱’ 제안한 황금들판팀 금상 차지|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현장 일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업화에 지속 노력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책기획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 정책기획단은 총 8팀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1월 1차 심사를 통과한 6팀 31명이 그간 준비해온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포항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신규 공무원들의 참여가 많았던 올해 정책기획단은 이날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특별시 포항 △포항시 도시숲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채식 친화도시 포항 △포항 12경 장기읍성 활성화 △저탄소 논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파머 앱 제안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 제안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최종 심사 결과 △‘저탄소 논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파머 앱 제안’을 발표한 ‘황금들판팀’이 금상을 차지했고, △‘포항시 도시숲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발표한 ‘포레스트팀’이 은상, △‘채식친화도시 포항’을 발표한 ‘그린팀’,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특별시 포항’을 발표한 ‘삶에 꽃을 더하다 팀’이 공동으로 동상을 차지했다.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올해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각종 비상근무 등으로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기획단 활동에 임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포항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만큼 사업부서에서는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인드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정책기획단은 포항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 아이디어 연구팀으로 활동자들에게는 상시 학습 인정, 벤치마킹 여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