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통해 65세 이상 사회취약계층의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요금 30% 할인
포항시가 지난 13일 ‘효플러스 그린카드제’ 운영 관련 단체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효플러스 그린카드제에 참여하고 있는 목욕업, 미용업, 이용업 등 공중위생영업 관련 단체가 올해 ‘효플러스 그린카드제도’ 활성화 및 공중위생업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효플러스 그린카드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그린카드를 신청하고, 그린카드 참여업소 간판이 부착된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서비스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현재 포항시의 그린카드 참여 공중위생업소는 약 299개소이며, 314명이 해당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효플러스 그린카드제’에 동참해주신 공중위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공중위생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