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입한 감염병 사망보험, 감염병 등급 하향과 사망자 감소로 종료|2022년 감염병 사망보험 사망자 70%가량 미신청, 사망일로부터 3년 내 청구 가능|2023년 전 시민 안전 보험, 사회재난 사망 등 10개 항목 대체 갱신 가입포항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에 가입한 감염병 사망 안전 보험이 가입 보험사의 감염병 사망보험 폐지에 따라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2022년 감염병 사망보험의 경우 해당 한시적 보험으로 보험사에서 가입신청을 받았지만, 2022년 4월 감염병 등급 하향(1등급→2등급)과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2023년에 가입 보험사에서 감염병 사망보험을 폐지했다.감염병 사망보험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기간 중 감염병(코로나19)에 의한 직접 사망일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올해 보험은 폐지됐지만 기간 중 사망한 자는 사망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할 수 있다.한편, 포항시는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폐지되면서 코로나 사망자 수 또한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적 의료 대응이 이뤄지고 감염병 사망보험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는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재난 사망보험을 대체 갱신 가입했다.올해 가입한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 등 10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감염병으로 사망한 자의 유족들은 청구 기간인 3년 내 꼭 보험금을 청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보험 등을 통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한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