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총 1,365대(72억 5,100만 원) 지원|오는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집중 신청 기간(2월 20일~3월 20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포항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2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소유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 사용 건설기계다.올해는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1,120대, PM-NOx 저감장치 17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8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44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1월 말 기준으로 포항시에 등록된 경유차는 1만 3,983대로 지난해 초 기준 1만 7,288대에서 3,305대가 줄었으며, 이중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2,427대다.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www.mecar.or.kr/)에서 하거나 포항시 환경정책과에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집중접수 기간인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접수 후 1개월 이내 대상자 선정 여부를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향후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저감장치 장착 후 의무 운행 기간 2년간 저감장치 탈거 및 폐차가 불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270-3796)또는 콜센터(☎270-8282)로 하면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공해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미래세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