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들과 함께 9월 개관을 목표로 지난달 준공을 완료한 포은오천도서관 현장을 방문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후 디자인가구의 제작과 도서 정리, 기타 집기·비품의 구매 등 개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준공을 앞둔 도서관의 내·외부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현재 제작 중인 디자인가구와 도서·비품·집기 등이 자료실과 북카페, 다목적홀 등 내부에 적절히 비치돼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격려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총예산 127억 원(국비 47, 도비 8, 시비 72)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대지면적 2,908㎡, 연 면적 5,029㎡로 오천읍 용덕리 일원(정몽주로 566)에 조성된다. 또한 연 면적 657㎡(주차대수 44면)로 준공된 주차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지역 대표 거점도서관으로 본관(포은중앙도서관)과 분관, 작은 도서관을 잇는 네트워크 구심점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꾸는 창작소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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