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관협회는 경북 15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으로 긴급봉사단을 구성하고 21일 호우 피해를 입은 문경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10여 명도 이날 봉사단에 참여해 문경시 피해주민을 위한 식사, 세탁, 목욕, 긴급물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병우 창포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관협회는 수해 지역에 세탁차 2대 및 목욕차 2대, 200명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피해복구지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경북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