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7월 25일, 울릉군 소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기지대장 김윤배)를 직접 방문해 상호교류협약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한동대학교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한동대학교가 경상북도와 울릉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울러 국가사회와 울릉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함께 힘쓰기로 했다.주요협약 내용으로는 환동해권 해양신산업을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및 공동연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연구 참여 등 상호 협력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기지대장은 “그동안 친환경에너지연구, 섬 공간디자인 등 협력을 진행해왔던 한동대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 출신 인재양성 및 글로벌 이슈인 해양환경보전 협력, 울릉도ㆍ독도 교육의 글로벌화 등에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한동대학교가 협력하여 울릉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울릉도의 특성과 울릉도ㆍ독도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해양수산 및 과학 기술분야 연구에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오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구성원들 간 합의 도출을 위해 △교무위원 울릉군 방문 워크숍 △포항시와 글로컬대학 육성 거버넌스 출범 △교직원·학부모ㆍ재학생 소통 간담회 △지·산·학·연 실무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의 다께시마의 날 조례제정을 계기로 경북도 독도지키기 대책 차원에서 울릉도에 설립된 해양연구기관으로 201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울릉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