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0일(수) ESG 스타트업 특화공간인 제네시스랩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제네시스랩은 ESG 분야 기술혁신 및 해당사업을 지원하는 특화공간으로 창업, 연구, 교육, 문화 등이 골고루 융합된 혁신창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지난 해 8월, 포항시와 함께 ESG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비전선포식을 진행한 뒤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차전지산업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날 기공식에서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주요 관계자와 포스텍, 포항대, 선린대를 포함한 대학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동대가 앞으로 조성할 ESG 스타트업 혁신파크의 첫 단계가 바로 제네시스랩이다. 사람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ESG 스타트업들이 이곳을 발판으로 삼아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지방소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일한 방법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이다. 앞으로 포항시와 한동대, 그리고 오늘 자리해준 대학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 여정을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6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 가운데 대학혁신으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에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동대는 전공 및 학부간의 경계, 지역과 학교간의 경계, 국내와 국외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대학혁신모델을 제시하며, ESG 포항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ESG 혁신사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을 언론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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