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원장 에릭 엔로우) 김성민, 김윤서, 박상돈 학생이 지난 9월 23일 서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2019년에 개최된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부터 올해까지 연속우승을 차지하면서 동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국제법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대회는 가상의 무력 충돌 상황에서 국제인도법의 법리를 활용하여 국제법을 위반하는 적대행위를 통제하고 민간주민과 민간물자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국제인도법의 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외교부, 법무부 및 국방부의 후원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사단법인 온율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 팀원이자 이번 대회 최우수 변론자상을 수상한 김성민씨는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름에 학교에서 진행한 구두변론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해당 팀을 지도한 신동천 교수는 “영미법과 국제법에 중점을 두고 법리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학교의 교과과정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며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지난 8월에 열린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도 우승했던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식 로스쿨 교육 과정의 특성을 살려 각종 모의재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졸업생의 약 72%(577명)가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국내ㆍ외 법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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