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죽장면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및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인생 나눔 소셜다이닝’을 개최했다. 이날 죽장면 마을주민들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3개월간의 느낀 점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실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시 필요한 부분과 개선점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죽장면 두마마을은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해발 500m~700m 면봉산과 보현산 자락 분지에 120가구가 거주 중이며, 지난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귀농인들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조성된 귀농인의 집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우선 지원되며, 귀농인의 집 소유자와 계약체결 후 매달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급하면 약 1~2년을 임대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유도를 위한 도농 커뮤니티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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