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단 17명을 한국에 초청해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번 행사에서는 8개국(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르완다, 케냐, 페루) 9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및 학장 등 협력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 국제개발협력모델을 논의하고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간의 공조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본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자본시장연구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시청,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교보생명, △KIA360 등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실상과 미래상을 확인하고, 고등교육의 방향 및 경제발전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대학들은 개도국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발전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11월 1일 국내 유니트윈 주관대학(한동대, 숙명여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교원대 등)이 공동개최한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의 축사, 조태열 전 외교부 차관의 기조연설 및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의 특별강연과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들의 발표를 통해 국내외 유니트윈 주관대학들 간의 공조 및 고등교육 미래 발전방향을 구상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개도국 내 진행되고 있는 ICT 교육 및 미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11월 3일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이 주최한 ‘유니트윈 협력대학 간담회’에서는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개도국 협력대학의 의견 수렴 및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지속가능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간의 협력 및 공조를 약속하였다. 한동대학교 최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한동대학교는 건학 이념인 ‘Why not change the world?’에 따라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국제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8여년 동안 개도국들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굳건한 협력을 통해 서로가 변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국제무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통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및 남미의 개도국 협력대학을 대상으로 각종 고등교육 훈련프로그램 개최, 교육인프라 지원 및 멘토링 훈련 등 개도국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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