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5일 포스코 1%나눔재단, (사)한국코치협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들의 정서 및 학습지원을 위해 △대학생 교육기부자 양성 △멘토링 코치 교육 실습 훈련 △멘토-멘티 연계 학습지원 및 정서지지 △진로체험 및 집중캠프 운영 등의 협력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삼자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멘토링 코칭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기부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경험과 더불어,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이강 단장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교육기부자를 육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한국코치협회 배재훈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칭문화와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사업은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문의: 054-26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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