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리 오형제`, `퇴진과 혁신`.. 총선을 앞두고 친명계 개혁파 정치신인들의 규합 결집이 심상치 않다. `독소리 오형제`는 원외 친명계 인사들이 지난달 개최한 토크콘서트로서 각 진석범, 현근택, 양문석, 부승찬, 김준혁 등 화성, 용인, 성남, 안산,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국방, 법률, 언론, 역사 분야의 전문가적 식견을 통해 민주당 내 개혁과 향후 정치의 향방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 인사들이 또한 지난 11일 당내 개혁파 총선출마자들을 규합해 윤석열 정권의 퇴진과 기득권 혁파를 위해 투쟁하는 정치신인모임 `퇴진과 혁신`을 결성, 공동의 출마선언을 가진 바 있다.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내 친명계와 비명계 간 갈등이 첨예해왔으나 최근 총선을 앞두고 속속 발표되는 각종 여론조사들에서 개혁파 인사들의 높은 지지율이 드러나자 이낙연계 및 `원칙과 상식` 등 비명계들에 맞서 친명계들 또한 속속 본격적인 내부 결집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가운데 소위 `이재명의 정치적 동반자`로 불리던 진석범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오늘 21일 후원회 사무실을 열면서, 또한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재명대표의 경기도지사시절 경기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비롯하여 극저신용대출사업, 아파트 경비노동자휴게시설 개선사업,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 후원회장은 2004년부터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했고, 성남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시작으로 최초의 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에서 기본소득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대표의 대표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입안해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고 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한주 후원회장은 이재명 대표와 30여년전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함께 하셨으며 이 지사의 정책 멘토이자 싱크탱크로 ‘기본시리즈’의 설계자로 알려지진 분"이라 소개하며, "이 후원회장의 철학과 경험, 역량이 지역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시리라 믿는다"고 위촉의 변을 밝혔으며, 이한주 후원회장 또한 "진석범 예비후보와는 이재명대표의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시절에 함께 한 `막역지우`"로써, "진석범 예비후보는 직접 현장과 발로 뛰며 소통함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교육, 돌봄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들을 얻을 가장 적합한 인재" 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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