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보문면 수해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외압 논란 진상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구명조끼도 착용하지 못한 채 수색에 투입됐다 안타깝게 숨진 채상병 사망사건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 국방부가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대통령실 등이 수많은 외압 의혹을 사고 있다.더욱이 경북경찰청으로부터 국방부가 사건을 회수한 당일 오후 12시50분과 3시56분 2차례에 걸쳐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통화했던 임종득 전 대통령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영주영양봉화지역구에 당선됐다.   임종득 당선자는 12시50분 첫 통화의 경우 7분 넘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통화내용은 모두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채상병 특검으로 이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 채상병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군 기강을 바로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아울러 전 국민의 67%가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어기고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를 바란다.2024년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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