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적십자봉사회 청송군협의회(회장 이필순)가 지난 14일,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재난취약계층 등 600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를 맞아 ‘찾아가는 팥빙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은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청송읍, 진보면, 파천면 일대의 이재민 임시대피소,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직접 만든 빵과 팥빙수를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필순 회장은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시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이재민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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