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권순종)는 2025년 6월 19일(목), 조희경 사무국장이 ‘장애인복지시설 우수 종사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희경 사무국장은 19년 넘게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특히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투명하고 전문적인 시설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2006년부터 2014년까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 행정, 교육, 직업지원,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각종 평가와 지도점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직원 표창과 특별휴가 제도 등을 마련해 복지시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조희경 사무국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봉사동아리 ‘조조익선’을 결성하여 대표로 활동하며, 2024년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수행했고,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전액을 영천시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조희경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동료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협력 덕분에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수상은 지역 장애인 복지의 현장에서 장기적으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사의 노력과 전문성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