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억)는 지난 6월말 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듬뿍 행복가득’삼계탕 나눔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듬뿍 행복가득” 나눔사업은 대이동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회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영양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홀몸 어르신과 중증질환자 등 2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영양 가득한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이웃의 기력을 북돋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진억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잊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힘써주신 대이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