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주관으로 서울 친환경학교급식 관계자 50명이 지난 25, 26일 양일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학교 급식으로 납품받는 서울시 학교장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기계면 친환경 벼 재배 단지와 서포항농협 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찾아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기계 친환경 벼 재배 단지는 465ha에 7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연간 1,300톤의 쌀과 잡곡을 납품하고 있다.이종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지 방문단에게 “공업도시로만 알려진 포항에도 사과, 부추, 시금치 등의 농산물이 유명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과 안전성을 교육하고 있다”며, “전국에 몇 안 되는 친환경 전용 RPC(쌀)를 이용해 생산된 밥맛 좋은 포항 친환경 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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