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시청 16층 기업지원 상담센터에서 기업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법무, 관세, 회계, 노무, 건축, 특허, 자금, 고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상담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업애로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법무사, 관세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경영지도사, 기술거래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 기업애로 상담관 뿐만 아니라 포항고용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기업지원기관 상담직원이 함께 참여해 기업애로 상담 해결과 함께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담의 날을 통해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을 받았으며, 운전자금 융자 추천 신청에 대해서는 각 업체별 한도 3억까지 상환기간 1년에 이차보전 3%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수출입에 대한 법률 및 관세 상담, 공장설립 및 증축에 대한 건축 상담, 경영 및 고용 상담, 특허 및 ISO 품질상담 등 10여건에 대해 각각 상담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지자체에서 해결할 수 없는 규제행정의 경우 현실성, 합리성, 타당성을 조사해 중앙부처에 법률개정을 건의하도록 했다. 포항시가 2010년부터 각계 전문가 2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애로 상담관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전문가의 무료상담을 통해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매달 3번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기업애로 상담의 날을 운영한 결과 50여건의 각종 애로사항이 처리됐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청 16층에 설치된 기업애로 지원센터(270-2423)를 직접 방문하면 매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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