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영덕시장 민생 행보와 경북 공천자 대회를 잇달아 소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오 후보는 4일 영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에는 강부송 영덕군수 후보와 임민혁, 김미애 등 지역 출마자들도 함께했다.오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역 현안을 경청했고, 상인들과 주민들은 “여기는 전부 오중기”라며 손가락 하트를 보내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특정 정당보다 지역을 위해 실제로 일할 인물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당이 무슨 소용이냐.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줄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는 진짜 경북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현장을 직접 다니며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체감하고 있다”며 “경북 민심이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 포항 라한호텔 포항 에서 개최한 ‘경북 공천자 대회 및 필승 결의 대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대표와 임미애 을 비롯해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북에서도 역대급 규모의 공천 혁명”이라며 “포항에서 시작된 파란 바람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공천장 수여식과 함께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박희정 후보와 이삼걸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파란 운동화를 신고 무대에 올라 현장 중심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임미애 위원장은 “동토라 불리는 경북에서 승리한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의미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오 후보 역시 필승 결의문을 통해 “경북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완성할 수 있다”며 “남은 30일 동안 처절하게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북 시·군별 맞춤형 공약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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