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21일 이동고등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生,Talk’를 실시했다. 이날은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가 ‘생명사랑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의 정신심리학적 발달특성과 청소년기의 우울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사상을 심어주고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유강중, 신흥중, 세명고, 제철고, 이동고)를 방문해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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