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 3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포항 시티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천의 캠프 ‘무적’ 부대를 출발해 호미곶과 새천년기념관을 관람하고 시청 방문, 포스코, 포항운하, 영일대를 관람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포항운하 홍보관에서는 홍보 동영상과 함께 곧 개최하는 포항운하 통수 기념식을 알리는 등 장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시청 연오랑 세오녀 광장에서는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이 장병들에게 환영인사를 하며 시청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링타이를 미 해병 장병들의 목에 걸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촬영을 함께 한 미 해병 장병들과 어린이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눠 같이 흔드는 등 양국 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다지며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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