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사회적기업의 육성·발굴지원을 위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역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포항시의 사회적기업은 (주)포스코 휴먼스 등 33개 업체로 635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을 받으려면 법인, 조합, 비영리단체, 상법상 회사 등 일정한 조직형태와 정관․규약 등을 갖추고 기업의 주된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 또는 조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관련서식을 다운받고 신청서를 작성해 포항시 경제노동과 일자리창출담당(시청 2층 일자리종합센터)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