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불편사항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임기 2년의 민원모니터 52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민원모니터는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 및 홍보, 생활주변 시민불편사항 신고, 행정서비스 개선요구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폭 넓은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을 시정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한 시정요구 및 개선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왔으며, 죽도시장 이용 활성화와 도로이정표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으로 포항시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