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영유아 예방접종을 민간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출생 후 만12세까지 맞는 국가필수예방접종 12항목을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맞을 수 있다.  현재 포항시의 예방접종 참여 병의원은 44개소이며 향후 포항시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더 많은 병의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내년부터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며 “아기가 태어나서 자주 찾는 병원에서 접종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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