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1일 승진․전보인사 방침과 인사시기 정례화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담은 「2014년 포항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포항시 인사운영기본계획은 그 동안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으로 인사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운영 기본계획의 취지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라 평가 받는 권한과 책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성과주의적 4․4 전보제 도입이다.  4․4 전보제는 4년이상 장기근무자는 순환시킨다는 원칙과 선호부서로 선정된 4개부서(설문결과)에 대해서는 연속근무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는 특정부서에 특정인이 장기간 근무함으로써 다수 직원이 느끼는 상대적 소외감을 해결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특정 보직 구분 없이 열심히 일한 직원이 인사에서도 우대받는 합리적인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근무성적평정시 부서장과 부서원이 같이 참여하는 평정방식 도입과, 승진 시 최근의 업무실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평정시기를 조정함은 물론, 각종 평정서를 전산화 하는 등 평정제도를 일부 개선·보완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출산휴가․육아휴직이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해 직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기찬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포항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개선된 인사시스템이 2천여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기는 어렵지만 대다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으로 개선했다“ 며 ”앞으로도 포항시 직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 할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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