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포항시청 유도부 8명, 육상부 2명, 조정부 2명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소속 레슬링부 2명, 태권도부 3명, 탁구부 최정민 3명, 육상부 3명, 배구부 4명, 사이클부 5명 등 총 32명이 새로 들어왔다.신입 단원들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개인의 명예와 함께 선진 스포츠도시 포항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단원들의 입단을 축하했다. 체육회장인 박승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개개인이 포항시의 대표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포항시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