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관심과 정보전달 체계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서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 문자전송서비스 신청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 팝업 존(Zone)의 ‘미세먼지예보 문자전송서비스 안내’를 선택해 사용자 기본정보 등록 및 휴대전화 인증 후 서비스 이용하면 된다.  문자전송서비스 내용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약간 나쁨’ 이상일 경우 휴대폰 문자로 제공되며, 이때는 노약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게 된다.  이에 포항시는 많은 시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업무담당자가 필히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문자전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호흡기 질환 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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