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농산물 경매가 3일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출하자, 소매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올해 매출액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지역 농산물시장의 거점 역할수행,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해 유통 정보화, 물류체계 개선, 품질관리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거래량 2만7000톤과 매출액 594억을 기록하며 2012년보다 거래량 7%, 매출액 4%가 늘어난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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