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6일부터 오천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7일간 포항시 남구 읍면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민생투어를 겸한 당선 후 첫 번째 의정활동보고회에 들어간다. 이번 보고회에는 읍면동별 이·통장과 개발자문위원, 새마을·바르게살기 등 자생단체장, 그리고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 등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의정활동보고에 이어 지역별 현안 및 민원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울릉군 의정활동보고회는 2월 중 적절한 시기를 택해 가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보고는 물론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 유치와 예산 확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 민청(民聽)에 중점을 두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