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회기인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함으로써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포함한 10건의 안건이 부의돼 있다.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개회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에 이은 집행부 국․소장으로부터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10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청취하는 것은 물론 특히 12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해 현안을 챙긴다. 이칠구 의장은 “올해는 제6대 포항시의회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이뤄온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53만 시민의 선택을 받아 걸어온 우리의 길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성윤성공(成允成功)의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