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로당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인입공사를 실시해 이용 어르신들의 편리함과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부터 실시해온 경로당 난방공사는 해마다 7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까지 50여개소의 경로당에 도시가스 인입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도 오천읍 용덕4리 경로당 외 10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포항시 경로당 578개소 중 도시가스시설이 설치돼 있는 경로당은 147개소이며 나머지 경로당은 대부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지출이 큰 부담이 되고 있으나 인입공사 가능지역이 아직은 제한적이라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윤영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도시가스 공급관로 매설지역 확대와 같이 사업여건이 점차 개선되면 도시가스인입공사 경로당 수도 대폭 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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