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 종합운동장 스포츠아카데미 사무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센터장들과 `2014 찾아가는 생활체육 청소년 무료건강교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덕수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8개 지역아동센터 대표들과 생활체육지도자 및 지도강사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계획발표와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포항시생활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생활체육활동지원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뉴스포츠보급사업 및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57개 아동센터 전체를 상대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38개소가 신청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건강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연일지역아동센터 박정연 센터장은 “대부분의 아동센터는 실내에서 주로 학습프로그램만을 운영하는데 생활체육회에서 야외활동과 체육프로그램을 무상지원해 감사하다”며 "인력과 예산이 확보돼 일년내내 지원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포항시생활체육회는 지역아동센터외에도 새터민자녀교육 및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호인 위주의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유청소년까지 생활체육의 범위를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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