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10명(부모6명, 보육전문가2명, 보건전문가2명)으로 3월말까지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을 월 2회 이상 방문, 건강·급식·위생 등 보육환경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인터넷에 제기된 사례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수요자 참여의 보육정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3월말 위촉식을 갖고 교육과 현장실습을 한 후 모니터링 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결과 미흡한 어린이집에는 보육전문가의 컨설팅이 제공되는 등 사후관리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병칠 포항시 보육지원과장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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