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7일 본회의장에서 5일간 일정의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남․북구청 방문과 18일부터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20일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고 21일 폐회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월 폭설로 단축됐던 제207회 임시회에서 심사되지 못한 안건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포항시 작은도서관 설 및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장 제출) ▴포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안(차동찬 의원 대표발의) ▴포항시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 촉구 결의안(복지환경위원회안) ▴포항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공모신청 의견서 채택(포항시장 제출) 등 10건이 부의되어 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상구 의원과 이진수 의원이 지방자치법 제77조(의원의 사직) 및 동법 시행령 제61조에 의거 사직해 현재 30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