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남구 해도동에서 열린 노년 봉사회 사무실 ‘일자리창출 자원봉사팀 월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공 예비후보는 “후보들 마다 일자리야 말로 진정한 복지라고 말하는데 진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반문한 뒤 경북도정무부지사 시절 도의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면서 20조원투자유치와 22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일선에서 달성시킨 자신이야말로 진짜 일자리 창출의 달인,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공 후보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 산업단지에 고용효과가 큰 기업들로 꽉 채워 지역에 질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공 후보는 이웃사랑 나눔봉사회가 주관하는 구룡포노인 무료 급식소를 방문, 배식봉사를 한 뒤 어르신들이 편안한 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 후보는 오후에는 남부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를 방문,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