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아태권역을 대표하는 15개국 석학들과 정책연구자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의 바람직한 방향과 기초과학의 기여방안을 도모하고자 20일 오후 4시 POSCO 국제관에서 ‘2014 기초과학 아태협력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의 뿌리인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태지역 15개 국가의 대표 과학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Yue-Liang Wu 소장(중국 이론물리연구소), Sukit Limpijumnong 교수(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Nguyen Hong Quang 부소장(베트남 과학기술원 물리연구소), Junichi Yokoyama 교수(동경대)를 비롯해 김용민 총장(포스텍), 민경찬 위원장(기초연구진흥협의회), 이명진 본부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정책본부), 조순로 센터장(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 등 국내 과학교육 및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활발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재)아태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의 기초과학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아태지역 인접국가들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1~22일 양일간에는 (재)아태이론물리센터의 제19차 정기 국제이사회 및 제16차 평의원회가 열려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APEC 인준 관련사항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현황보고 등 센터 사업과 운영, 아태지역 국제협력과 공동발전방향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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