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오는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회 의원 ‘가’선거구(흥해읍)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북구 흥해읍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이칠구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포항시정을 견제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포항시의회 의장의 소임을 잘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생활정치인인 지방의원은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증진시켜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8년 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겸허한 자세로 다시 한 번 지역민의 눈높이에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증진에 봉사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흥해읍은 영일만항과 KTX, 동해중부선 및 동해남부선 철도를 비롯해 성곡․초곡 지구내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향후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도시로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 대형 SOC 사업과 영일만항의 북방교류, 영일만항 배후단지와 연계된 택지개발 등 국도비와 시비가 대거 투입될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려면 중앙정치권과의 협력이 가능한 리더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칠구 의장은 “초선의원으로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재선으로 포항시의회 의장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 열정을 쏟겠다"며 "역량 있는 정치인으로서 흥해를 경북동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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