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누리당 포항시장후보 경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원 예비후보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6일 이른 새벽부터 각종 산악단체 산행 출발지인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봄철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 회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주말일정을 시작한 이 예비후보는 이어 포항고등학교 동문축구대회가 열리는 오천읍민운동장을 찾아 동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총동창회장기 자매기수 축구대회’에 참석한 포항고 동문들은 이날 이 예비후보를 반갑게 맞이하고 열띤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포고37회 졸업생인 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자 중 유일한 포고동문 출신이다. 이 예비후보는 "모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서 동문 여러분의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면서 동문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전날인 5일 문예회관 잔디밭에서 열린 포항문인협회 주최 ‘쇳물백일장’에 참석, 대회에 참가한 이 예비후보 장녀 소정(13)양을 격려하고 함께 나온 다른 학부모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주말 내내 바쁜 일정을 보냈다.